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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GE 리메이크 ...?! 진짜진짜 오랜만에 cage open 켜서 닛타 헉헉... 하고 있다가 올만에 러브데스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진짜 에바네 ,,,, 역시 케이지 비엘겜부문 씹어드셨구 ... 리메이크까지 생각하고 있단걸 무려 8월에 ㅜ 올리셨는데 현생이 바빠 이제야 알게 되었다 보이스까지 넣어서 할 수도 있다는데 펀딩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ㅜ 솔짂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닛타)그림체는 오픈 때 그림체였기 때문에 클로즈나 스쿨할 때도 오픈닛타가 넘나 그리웠다 ... ​ 내가 젤 좋아하는 오픈닛타... 스포 안당하려고 하나도 안찾아본담에 씨디 돌리고 스쿨닛타를 보았을 때의 충격 .. 잊을수없다 .. 콘도 일러스트 보니 리메이크 되면 엄청난 변화가 생길 것 같긴 한데... 물론 파라다이스 마츠다같은 고퀄 사이코도 좋아하지만.. 더보기
ALICE=ALICE 번역/삼월토끼(12) “삼월군! 일어나! 삼월토끼군!” (어, 어쩌지…! 이 세계에 의사는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읏… 시… 끄러워…” “앗… 삼월군! 괜찮아!?” “그러니까, 시끄러워…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고…” “하아… 하아… 인간인 너, 따위에게, 걱정되고 싶지 않아…” “그런 거 말할 때야!? 쓰러졌다고!? 게다가, 땀이 엄청나…!” “괜찮다고 하잖아… 조금 수면부족, 일, 뿐이야… 하아…” “만지지, 마… 혼자서 걸을 수… 있어…” “삼월군! 정말… 됐으니까, 기대.” “놔… 고집이나 부리는 너 따위… 빨리, 나가면, 되는 거야…하아, 하아…” (고집을 부리는 게 누군데…!) “…삼월군을 침대까지 옮겨주고 나갈 테니까, 지금은 제대로 기대.” “시끄러워… 너… 따위… 가…” “…” “…음… 으으… .. 더보기
오랜만에 paradise. 언젠지 날짜를 확인 안하면 기억도 안나는 한~참 전에 paradise를 올클리어 했다고 썼었다. 오랜만에 하고 싶어서 켰는데 이게 뭐지... その他칸에 빈칸이 한 칸 있더라. 사실 버그가 가끔 있어서 분명히 수집했었던 cg같은게 사라지거나 했었기 때문에... 일본 공략사이트에 들어갔더니 미츠기 루트에서 얻을 수 있는 BAD ENDING 중 하나라기에 냉큼 플레이. 엔딩 이름은 真っ赤な景色라길래 또 피튀기겠거니 했다... 근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잖아! 그래서 누가 죽였다는건데 T_T 개인적으로 파라다이스 배드엔딩은 별로 안 좋아한다... 이런 자잘하게 죽는 엔딩 외에 특히 혼고우나 시마다 엔딩... 시마다는 저것보단 더 잘 살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왜 저렇게밖에 못했지 ?!!하는 생각이 지금도 든다 아.. 더보기
ALICE=ALICE 번역/삼월토끼(11) “…저기.” “…”“삼월군. 그렇게 텔레비전이, 재밌어?”(연구할 때 외에는 텔레비전만 보네. 거리의 풍경, 재미 없는 예능… 그리고 지금은 이름도 모르는 B급 영화)“시끄럽네. 뭘 말하고 싶은 거야.”“하지만… 이 세계에 있는 것들이 훨씬 재밌고, 질리지도 않잖아? 그런데 텔레비전만 보니까.”“…하아.”(한숨이나 쉬고, 드물게 무기력한 얼굴이네…)“혹시 지친거야?”“시끄럽네, 조용히 해.”“…라고 말하고 싶지만, 지금은 너 상대로 독설 할 힘도 없어.”(벌써 독설은 하고 있는 것 같은데…)“너를 손에 넣어서, 드디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잖아.”“…그렇게 인간이 되고 싶어?”“또 그 질문이야?”“하지만 말해주지 않으니까…”“말 해봤자, 어차피 네가 알 리가 없지.”“그.. 더보기
ALICE=ALICE 번역/삼월토끼(10) 어떻게 하지? → 연구실에 간다 “…좋아, 다음.” (삼월군은 계속 책상 쪽에만 있네. 또 새로운 연구인가…?) (그렇게 해서까지 인간이 되고 싶다니 이해할 수 없어…) “어이.” “…뭐, 뭐야?” “도망 치지마.” “…또 이상한 약을 먹일 생각이지?” “하핫… 무서운거야?” “안심하라고. 오늘은 너의 눈물이 필요할 뿐이야.” “눈물…?” “그래. 인간은 무섭거나 아픈 짓을 당하면 울잖아? 그리고…” “너무 기분이 좋아도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온다고 들었어. 극단적이어서 재미있네, 인간은.” “…그래서? 너는, 어느 쪽의 눈물을 흘리고 싶지?” “그런 건…” “들리지 않는다고. 뭐야? 어느 쪽이라도 좋은 건가?” “확실히 말하지 않으면, 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울게 하겠다만?” (어느 쪽이 좋은 지는 정해.. 더보기
ALICE=ALICE 번역/삼월토끼(9) 어떻게 하지? → 침실에 간다 “아스카의 손가락은, 뭔가 이상하네.” “에… 그런, 가?” “응. 봐, 나랑 비교하면 짧지 않아? 어린애 손가락 같―아. 아하하, 귀엽네―.” “…” “뭐, 남자는 좋아할 것 같은 손이니까 괜찮지 않아? 좀 투박하긴 하지만 말야―.” “읏…! …꾸, 꿈…?” (…뭔가 이 전부터 싫은 일만 생각하게 되네. 모처럼 이 세계에 와서, 잊고 있었는데…) (…역시 삼월군이, 인간이 되고 싶다고 한 걸 들어서일까…) “…으―음… 역시, 이 배합 쪽이…” (…삼월군은, 또 연구인가) (매일매일 하고 있고, 그렇게나 인간이 되고 싶은 걸까) (인간 따위,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닌데… 모르겠어) “좋아… 됐다고.” “자, 이 약을 시험해 봐.” “내가…?” “이 방 안에는 나와 너 뿐. 또.. 더보기
요즘 하는 겜... 관을 가진 신의 손 관을 가진 신의 손(다들 카모카테라 하더라)나온지 꽤 된 게임인 것 같은데 굉장히 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되었다. 은혜롭게도 능력자분이 빠방한 한글화패치를 해주셔서 하나하나 번역할 필요 없이 순조롭게 플레이중이다. 평범한 다른 연애시뮬과 다르게 인상도도 내가 설정할 수 있고(호감도는 안뜸)엔딩도 애정, 우정, 증오, 살해, 배반이라는 신선한 요소들이 있어서 밤을 새서 플레이 하는 중! 그런데 게임 난이도가 너무 높다!무료 배포판이라 그런가, 공략지원판도 있다는데 무려 한국카드로는 결제가 안 되고, 비트캐시를 이용해서 구입해야 하는데 시도할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 일단 왕 되기+캐릭터 엔딩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왕이 되면 캐릭터 엔딩을 못보고캐릭터 엔딩을 보면 왕이 못 되는 딜레마에 갇혀 있는.. 더보기
ALICE=ALICE 번역/삼월토끼(8) (…어라?) (삼월군이 안 보이네… 항상 저 쪽 책상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 소리.. 옆 방인가?) (에… 저건, 텔레비전?) “노크 정도는 하는 게 어때? 그 정도의 예의도 모르는 건가, 너는.” “미, 미안해…” “이 세계에도, 텔레비전이 있네. 어떤 프로――.” “엣, 여기… 본 적이 있어.” “그렇겠지.”“본 적이 있다기보다는… 여기, 내 집 근처, 네… 어떻게 된 거야?”“시끄럽네.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마.”“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아도…”“…하아.”“이 텔레비전은 너희들의 세계의 모습을 나오게 할 수 있어. …이거면 되나?”“우리들의 세계의 모습이라니… 어째서 이런게 있는 거야?”“질문만 잔뜩 하지 말라고 전부터 말했을텐데…”“여기는 누구든지 원하는대로 살아가는 세계. 존재하지 않는 것.. 더보기
ALICE=ALICE 번역/삼월토끼(7) (시험대상, 이라고 해서 이 집에 갇혀 있긴 하지만…) (나, 이대로 이곳에서 나갈 수 없는 걸까…) “저기, 삼월군…” “…” “저기…?” “시끄럽네, 뭐야.” “너 따위를 위해서 일부러 쥬스까지 내준거니까, 그거라도 마시고 조용히 있어.” (말을 걸어도, 계속 이 상태…) (이대로 이곳에 있으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 역시 틈을 봐서…) “도망칠 생각 따위는 하지도 않는 게 좋아?” “!?” “어떻게 알았냐는 얼굴이네. 바보가 생각하는 것 정도는 바로 안다고.” “게다가…” “네가 지금 마시고 있는, 그 쥬스…” “설마… 쥬스에도 뭔가 탄거야!?” “하하, 이제 와서 눈치 챈거야?” “바보라고나 할까 경계심이 없다고나 할까… 받은 쥬스를 보통, 의심도 안하고 마시나?” “이번엔 무슨 약을…” “후훗.. 더보기
ALICE=ALICE 번역/삼월토끼(6) “하아아…” (꽤나 충격이었던걸까. 아까부터 책상 쪽을 향한 채로 한숨만 잔뜩…) “간이 아니었던 건가…? 그러면, 어느 부위인거지…” “아아, 문자만 번지지 않았다면 이렇게나 고생할 필요는 없었을 텐데…” “저기… “인간의” 라는 건 틀림 없는거야?” “예를 들어, 다른 동물이라던가…” “끝도 없이 바보인건가, 너는.” “또 바보라고 하고…” “알았냐, “인간의”라고 쓰여져 있던 건 틀림 없어.” “정말로? 다시 한번 확인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시끄러워! 먹혀지고 싶지 않다고 이래저래 말하지 마. 그렇게 맛이 없는 건 이쪽에서 사절이다.” (기뻐해야 하는 건가, 이건…) “간이 아니라면, 어디를 섭취하면 되는거지…” “이렇게 되면, 번진 문자를 복원하는 약을…” “아냐, 그런 수고를 들이는 것보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