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ALICE 번역/삼월토끼(12)
“삼월군! 일어나! 삼월토끼군!” (어, 어쩌지…! 이 세계에 의사는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읏… 시… 끄러워…” “앗… 삼월군! 괜찮아!?” “그러니까, 시끄러워…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고…” “하아… 하아… 인간인 너, 따위에게, 걱정되고 싶지 않아…” “그런 거 말할 때야!? 쓰러졌다고!? 게다가, 땀이 엄청나…!” “괜찮다고 하잖아… 조금 수면부족, 일, 뿐이야… 하아…” “만지지, 마… 혼자서 걸을 수… 있어…” “삼월군! 정말… 됐으니까, 기대.” “놔… 고집이나 부리는 너 따위… 빨리, 나가면, 되는 거야…하아, 하아…” (고집을 부리는 게 누군데…!) “…삼월군을 침대까지 옮겨주고 나갈 테니까, 지금은 제대로 기대.” “시끄러워… 너… 따위… 가…” “…” “…음… 으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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